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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제품정보

CES 2023 향후 산업 방향 및 미래 기술을 위한 주요 키워드

by 해피리더 2023. 1. 7.

 

CES 2023 라스베이거스 가전제품 박람회에서 전시 기업 및 키노트 내용을 분석하여 향후 산업 전망 및 미래 기술을 위한 주요 키워드를 도출해 보았습니다.

 

초연결, 인공지능(AI) 및 로봇, 모빌리티, 메타버스,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성,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 웨어러블 등입니다.

 

 

 

CES 2023 산업방향 미래기술 키워드

 

 

초연결을 통한 고객 경험 확장

 

삼성전자는 다양한 기기들의 연결성과 사용성을 높여서 고객 경험을 보다 용이하게 적용한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이라는 허브 무선 충전기를 소개했습니다.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은 가전제품에 내장되어 사물인터넷(IOT)을 연동시켜 구글, 애플, 아마존, 삼성전자 등 다양한 스마트 홈 관련 기기와 쉽게 연동할 수 있는 허브입니다.

 

 

 

 

LG전자는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초연결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시 공간을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올레드 TV 및 사운드바를 전시하여 웹 OS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여줬고 스마트홈 플랫폼인 LG씽큐 앱을 통해 냉장고 등의 다양한 도어 색상을 선택하여 공간의 분위기가 변경되는 것도 시연하여 보여줬습니다.

 

 

 

 

인공지능(AI) 및 로봇

 

아마존의 음성인식 서비스인 알렉사를 마세라티, 루시드 등 자동차에 장착하여 선보였습니다.

 

아마존은 독립적인 음성인식 서비스로 그치지 않고 파나소닉과 협력해 알렉사와 애플의 시리를 동시에 사용하는 기술도 선보였고 디즈니 등의 다양한 브랜드와도 협력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알렉사가 탑재된 전기차에서 충전소 검색 기술도 소개했습니다.

 

 

 

 

아마존은 전기차 이외에도 14만 개 정도의 글로벌 스마트 홈 디자이스와 연동하여 작동되도록 AI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국공항공사도 CES 2023에 참가하여 AI X-레이 자동판독 설루션을 공개하여 소개했습니다.

 

AI X-레이는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탐지 물품을 정확하고 빠르게 판독함으로써 보안 검색 시간을 단축시키고 육안 판독의 오류를 최소화하는 설루션입니다.

 

 

 

 

구글은 볼보자동차에 기본보다 10배 이상 고도화된 HD 지도를 차량에 탑재하여 공개했습니다. 구글 HD 지도는 고도화된 고정밀 지도로 도로의 경사, 제한속도, 도로의 곡률 등의 정보를 차량에 제공합니다.

 

이러한 실시간 도로 정보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자비에, 오린으로 작동하는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처리되는 것입니다.

 

 

 

 

다양한 스타트업의 로봇이 선보였는데요. 미국 스타트업 에어라이프는 휴머노이드 로봇 소지(XOXE)를 소개했습니다.

 

로봇 소지는 인간의 상반신의 형태이며 눈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볼 수 있고 인공지능을 통해 대화 가능한 로봇입니다.

 

현대차그룹의 스타트업 투자 플랫폼인 제로원을 통해 지원받는 4족 보행하는 로봇 개 스폿도 CES 2023에서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고 스타트업 XYZ의 배송 무인 로봇인 스토리지봇이 공개되어 2분 만에 사람의 신체를 스크린 하여 근육과 관절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1위 농기계 업체인 존디어는 GPS, 카메라, 인공지능 설루션을 탑재한 무인 트랙터를 소개했는데 무인 트랙터는 바퀴자국이 지나가는 길에 씨앗과 물, 비료를 뿌리고 이 과정을 모니터로 실시간 작업 면적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I 챗봇 전문기업인 카티어스가 블루투스가 탑재된 영유아용 봉제 인형을 선보였습니다. 본 제품 이름은 카티인데, 카티는 아이들과 대화를 하면서 친밀감을 높여주는 언어 발달용 AI 인형입니다. 

 

이외에도 커피를 추출하는 바리스타 로봇, 자율 라멘 로봇 자판기 등 다양한 인공지능 로봇이 선보였습니다.

 

 

 

 

 

자율주행, 커넥티드차 등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슬라이더블 OLED 및 투명 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자율주행 자동차에 탑재하여 선보였습니다.

 

창문에 탑재된 투명 OLDE를 통해 실시간 뉴스, 날씨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주변 랜드마크 정보도 볼 수 있으며 해당 정보를 증강현실(AR)을 통해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반도체 회사 퀄컴과 협력하여 레벨 3 자율주행 통합 제어기를 공급받아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공개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 확보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SKT는 친환경 모빌리티를 위해 도심항공교통 체계로 구성된 미래도시를 가상공간에 구현하여 체험 공간을 소개했습니다.

 

본 체험 공간에서는 VR 헤드셋을 착용하면 2030년 미래 부산의 풍경이 보이고 업무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인공 지능에 따라 교통편 예약도 가능하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푸조, 크라이슬러 등을 보유한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는 푸조 인셉션이라는 푸조의 모든 라인을 전동화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습니다. 2030년까지 푸조를 유럽 최고의 전기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이외에도 중장비업체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고 자율주행 전동 휠체어도 직접 시연을 통해 선보였습니다.

 

 

 

 

 

메타버스

 

세븐일레븐은 롯데정보통신, 칼리버스와 함께 메타버스 점포를 공개하여 소개했습니다. 활동형 모빌리티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여 차세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 도입을 하고자 하며 다양한 대표 상품을 소개했습니다.

 

소니는 휴대용 볼륨매트릭 캡처 기술을 선보였는데 사람이 회전하며 카메라 쪽으로 몸을 한 번 돌리면 15초 동안 카메라가 사람을 스캔 완료하면 가상공간에 나와 동일한 아바타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메타버스는 금번 CES 2023의 주요 테마 중에 하나로 메타버스 관련 주제로 대기업을 포함하여 스타트업, 게임 업체 등의 전시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또한 VR, AR 등의 기술은 대부분 메타버스와 연관된 기술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탄소 중립 등의 지속가능성

 

일본 가전 및 배터리기업 파나소닉은 차세대 태양광 전지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로 빛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꾸겠다는 목표를 소개했습니다.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표명했습니다.

 

 

 

 

HP는 하이브리드 근무와 지속가능성을 지원하는 제품과 설루션을 소개했습니다. HP는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노트북 제품 케이스에 90% 재활용 마그네슘과 스피커에 5%의 해양 플라스틱을 활용한 부분을 소개했습니다.

 

 

 

 

SK시그넷과 SK어스온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술과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 웨어러블

 

키코는 레이저 신장계와 스마트 체중계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설루션을 소개했습니다.

 

다쏘 시스템은 얼굴을 스캔하면 뇌와 심장까지 구현하여 수술 연습 및 질병을 찾는 등 의료 케어용 디지털 헬스 케어 설루션을 소개했습니다.

 

 

 

 

프랑스 헬스케어 업체 위딩스는 U-스캔을 소개했는데 변기 속에 동그란 장치를 탑재하면 소변을 자동으로 검사하는 설루션입니다.

 

U-스캔은 병원에서 진행하는 소변 검사를 실시하지 않고도 소변검사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설루션입니다.

 

국내 기업인 슬립테크 스타트업인 에이슬립은 AI를 이용하여 수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설루션을 소개했습니다. 

 

 

 

 

 

일본 유카이 엔지니어링은 숨 쉬는 베개를 선보여 베개를 안고 있으면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여 안정을 찾아주는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 C랩 중 하나인 숨은 스마트워치로 명상 상태를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해주는 명상 설루션입니다. 본 설루션을 통해 올바른 호흡법을 알려주고 심호흡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기업인 누라로직스는 아누라 앱을 소개했는데 아누라는 비디오 기반으로 건강 및 웰빙 측정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아누라는 피부 접촉 없이 간편하게 혈압 및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셀카를 통해 얼굴 피부 나이, 체형 지수, 스트레스 지수 등 다양한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C랩의 스타트업인 포티파이는 마인들링이라는 온라인 스트레스 관리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포티파이의 마인들링은 서울대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검사부터 설루션까지 모두 만든 것입니다.

 

마인들링은 스마트폰으로 자가 검사를 통해 심리 유향을 진단하고 1대 1 전문가 상담도 가능합니다.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 글라스는 뇌파, 심박변이 등 복합 생체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입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체 신호를 기록하고 전송합니다.

 

바이오넷은 생체 신호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한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환자감시장치, 심전도 측정기기, 태아감시장치 등 의료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바이오넷은 무선 이동형 초음파 스캐너 소노미에 대해 FDA 승인을 이미 받은 상태입니다.

 

 

 

 

 

마치며, 

 

금번 CES 2023 라스베이거스 가전제품 박람회를 통해 향후 산업의 방향 및 미래 기술에 대한 주요 키워드 및 콘셉트를 초연결, 인공지능(AI) 및 로봇, 모빌리티, 메타버스,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성,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 웨어러블로 도출했습니다.

 

 

 

 

 

경제 및 미래 트렌드 서적에서 상당히 많이 나온 키워드들이지만 CES 2023을 통한 현실적으로 보이는 미래 산업 콘셉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실 위의 주요 키워드들은 모두 연계되어 있습니다. 초연결이라는 콘셉트에는 메타버스,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의 기술이 복합적으로 연결되는 것일 것입니다. 또한, 탄소 중립 등의 지속가능성은 모든 키워드를 하나로 통합하는 말이겠지요.

 

 

 

 

 

향후 산업의 방향과 미래 기술을 전반적인 하나의 개념으로 생각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초연결 디지털 플랫폼이라는 말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분석 및 공개 자료, 본인의 생각에 의해 정리한 내용이오니 참고하시어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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