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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푸드 업사이클링 알아보기

by 해피리더 2023. 6. 29.

 

안녕하세요. 해피리더입니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식품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가공하면서 나온 부산물이나 못난이 과일, 채소 등 상품성이 떨어져서 버려지는 농산물 등을 재가공해 새롭게 만들거나 판매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푸드 업사이클링 알아보기

 

 

푸드 업사이클링은 말 그대로 푸드와 업사이클링 용어를 조합하여 만든 용어로 식품 제조 과정에서 폐기되는 식품 부산물이나 폐기물을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못난이 과일, 채소 등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농산물로 재가공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판매하는 것도 푸드 업사이클링에 포함됩니다.

 

미국 식료품 체인점인 홀푸드마켓은 올해 식품 트렌드 키워드로 3가지를 발표했는데요. 이 중에 한 가지가 푸드 업사이클링입니다.

 

 

 

 

 

즉,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여서 최대한 상품화를 지속하는 것이 환경적인 측면에서 미래에 지속 가능한 산업이 될 것입니다. 푸드 사이클링은 지속 가능한 식품 산업을 이끌 수 있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죠.

 

해외에서는 식품의 중량 기준으로 10% 이상 업사이클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면 업사이클링 푸드 마크를 부여한다고 합니다. 이 마크는 미국 농무부에서 공식적으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푸드 업사이클링을 대표하는 사례들은 국내를 포함하여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에서도 못난이 채소로 피클 등의 가공식품을 만들기도 했고 못난이 고구마로 반려동물 간식 브랜드를 만들어 냈으며 제주 파치 감귤로 친환경 세제, 비누 등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어글리어스라는 못난이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기도 하는데 친환경 못난이 채소를 정기구독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국내 리하베스트는 맥주와 식혜 등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재가공하여 에너지바 등으로 새롭게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아몬드 밀크나 오트밀 우유 등 대체 우유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제빵 과정의 반죽에 필요한 베이킹 믹스 등으로 재활용하기도 합니다.

 

 

 

 

 

CJ제일제당은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편의점 과자를 판매하기 시작했는데요. 깨진 쌀조각과 콩비지 등을 활용하여 식품 부산물 30% 정도를 넣어 새롭게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합니다. 포장재 또한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민, 관 협력으로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여 테이블, 아트월, 화분, 쟁반 등에 사용하여 카페 지구별을 개점하여 운영 중입니다.

 

 

뚜레쥬르는 푸드 업사이클링 재료를 넣은 통밀 식빵을 출시했는데요. 이는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원료인 밀기울과 리너지 가루를 접목하여 추가했다고 합니다.

 

 

 

 

 

해외의 사례를 살펴보면 영국에 있는 양조장인 한 와이너리에서는 슈퍼마켓에서 버려진 과일과 채소로 1만 병의 와인을 양조했다고 합니다.

 

일본 도쿄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는 푸드 리퍼브 기업인 푸드 로스 뱅크와 협력하여 B급 농수산물로 코스 메뉴를 선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업사이클링 식품 전문 스타트업인 스페어 푸드는 유제품 제조 시 발생하는 유청을 활용한 스파클링 음료를 출시했고 다른 단백질원인 콩을 재료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의 식물성 식품 기업은 스하우텐은 콩 부산물로 대체육을 만들었고 싱가포르의 한 식품 업체는 두부 및 두유 부산물로 프로바이오틱스 음료를 개발하여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식품 업계에서는 푸드 업사이클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환경을 고려한 미래 지속 가능한 식품 산업의 방식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을 많이 생산하여 공급하고 소비자는 이런 제품을 많이 구매하고 사용하면 선 순환 구조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전 세계에서 버려지는 식량을 활용하여 재가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세계적인 식량난 위기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푸드 업사이클링은 말 그대로 푸드와 업사이클링 용어를 조합하여 만든 용어로 식품 제조 과정에서 폐기되는 식품 부산물이나 폐기물을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식량난을 해결할 수 방법 중 하나이며 이는 기업, 소비자, 정부가 함께 동참하고 전 세계가 동시에 움직여야 하는 글로벌 과제라고 할 수 있겠죠. 위에서 언급한 많은 사례들이 있듯이 앞으로도 더 많은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이 선보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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