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이사회는 샘 알트먼 CEO를 갑자기 해임했다는 공식적인 기사가 배포되어 상당한 이슈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에 의하면 샘 알트먼은 이사회에 의사소통 시 일관되고 솔직하게 말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또한 오픈AI는 AI를 사람들에게 이롭게 만들겠다는 오픈AI의 사명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했다고 전했습니다.
오픈AI는 어떤 형태의 회사일까요?
오픈AI(OpenAI)는 2015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업이면서 연구소입니다. 설립 초반에는 비영리 기업으로 출발했지만 자금 조달과 기술 협력을 위해 리미티드 파트너쉽(Limited Partnership) 구조를 채택했습니다.
오픈AI는 기본적인 목적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AI(인공지능)의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함입니다. 즉 오픈AI의 근본 설립 개념은 사실 비영리 법인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AI와 같은 미래 지향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려면 당연히 엄청난 자금이 필요하겠죠. 이로 인해 리미티드 파트너쉽 구조를 선택하여 자금을 조달하게 된 것입니다.
리미티트 파트너쉽(Limited Partnership)이란 일반적인 파트너쉽과는 달리 투자한 파트너의 책임은 그들이 투자한 금액에만 제한된다는 것이죠. 즉 자본을 제공하면서 사업 운영 등에 대한 다른 책임은 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에 투자한 형태가 리미티드 파트너쉽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정확한 계약은 내용을 살펴봐야 알겠지만 유사한 형태로 보여집니다.
마치며,
오픈AI는 리미티드 파트너쉽 구조를 채택한 비영리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소 영리 기업과 비영리 기업이 혼합된 사회적기업 또는 이중 목적 기업이라고도 할 수 있겠어요.
영리적인 목표와 사회적인 목표를 모두 달성한다는 것이죠. 이러한 혼한 기업들은 이윤 추구와 동시에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데요.
오픈AI의 창립자 및 이사회는 처음부터 회사 근본 개념에 차이가 있었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오픈AI가 초기 설립부터 모호한 개념으로 운영되어 GPT-3.5, GPT-4.0, GPT-4 터보, 달리-3 등 진화된 AI를 계속 세상에 내놓으면서 CEO와 이사회의 생각 차이가 커지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급진적으로 발전되는 AI의 기술에 대한 시각과 견해에 대해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상당한 진통을 경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샘 알트먼이 마이크로소프트로 영입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AI의 대부 격인 샘 알트먼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행보가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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