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갈아타기, 대환대출 무엇이고 이용 조건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해피리더입니다.

대출 갈아타기 즉, 대환대출은 이전에 받은 대출금이나 연체금을 다른 은행, 캐피털, 카드사 등 금융기관에서 새롭게 대출을 다시 받는 제도를 말합니다. 특히 신용불량자나 신용카드 대금 연체자의 경우 밀린 대금을 장기간으로 분할하여 납부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대환대출은 한마디로 대출 갈아타기라고 부르는데요. 대출금을 이미 받은 상태에서 이자율이 낮은 다른 금융기관의 대출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대출금이나 신용카드 대금 연체자의 경우 향후 신용불량자로 등록되는 것을 미리 막기 위한 제도이기도 합니다.

 

대환대출제도가 만들어진 이유는 최근 금리상승으로 인한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작년부터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총 7회에 걸쳐 2.25% 인상한 결과입니다. 이로 인해 금융소비자가 더 낮은 금리의 대출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대환대출제도를 추진하게 된 것이죠.

 

 

 

 

대환대출제도는 결국 이전에 받은 대출금 또는 연체금을 가지고 금리가 낮은 금융기관으로 갈아타면 해당 금융기관은 금융소비자의 이전 대출금 또는 연체금을 이전 금융회사에 갚는 개념이고 해당 금융소비자는 새로운 금융회사에 낮은 금리로 장기간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본 제도는 금융기관끼리 경쟁이 되어 금융시장의 활성화가 일어날 것이고 금융소비자는 낮은 금리를 이용하면서 연체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한 것인데요.

 

 

 

 

대환대출제도가 생긴 지 몇 개월 되지 않아서 금융기관들을 경쟁시킨다는 잡음이 종종 있지만 금융기관도 민간기업이기 때문에 경쟁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럼 대환대출 이용 조건을 알아보겠습니다. 기존의 대출상품을 모두 다 갈아탈 수 있는지 궁금한데요. 보증이 없이 신용으로 대출한 기존 상품만 대환대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즉, 주택담보나 신용대출 중에서 보증이 있는 대출은 대환대출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공공기관의 보증으로 대출을 받은 새 희망홀씨나 새 희망드림과 같은 정책대출은 대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대환대출 이용 횟수, 즉 대출을 갈아타는 횟수는 제한이 없습니다. 단,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는 기존 상품은 대출받은 후 6개월이 지나야 만 갈아탈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대출상품이 여러 건이 있어서 새롭게 갈아탈 때 한 번에 합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대환대출 이용 방법은 우선 대출 비교 플랫폼 앱에 가입한 후 해당 플랫폼 내에서 마이데이터 가입을 합니다. 마이데이터에 가입하면 기존 대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조건도 확인 가능합니다.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조건을 비교해 본 후 대환대출을 받을 금융회사의 모바일 앱으로 이동하여 대출을 갈아탈 수 있습니다. 만약 모바일 앱 등 플랫폼 앱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은행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대환대출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이전의 대출금 또는 연체금을 갚는 제도를 말합니다. 금융소비자가 이전의 대출금 또는 연체금을 새로운 금융기관의 낮은 금리 대출상품으로 갈아타서 장기간에 걸쳐 갚아나가는 것입니다.

 

대환대출 이용 조건은 보증 및 담보 없이 신용 대출한 상품만 갈아탈 수 있고 공공기관의 보증으로 대출을 받은 정책대출도 대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