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대 알아보기

에코프로는 2차 전지 제조 사업,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 사업을 주로 하는 기업입니다. 최근 폐배터리 재활용 등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집중되고 있는 추세로 에코프로 또한 배터리 재활용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에코프로는 양극소재 라인 및 배터리 셀 공장에서 나오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포함하여 자동차 OEM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는데요.

 

에코프로는 배터리 생태계를 활성화를 위해 현대글로비스, 경북테크노파크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리사이클 영역을 전기차 폐배터리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입니다.

 

 

 

 

원래 에코프로 기업도 배터리 양극소재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스크랩과 배터리 셀 제조회사에서 공급받는 폐배터리 셀의 리사이클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런데 전기자동차 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에코프로는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의 선두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죠. 기존 폐배터리 재활용 진행 이외에도 전기차 폐배터리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니까요.

 

 

 

 

실제로 배터리 재활용을 맡고 있는 회사는 에코프로씨엔지입니다. 에코프로씨엔지의 생산능력은 대략적으로 연간 3만 톤 규모인데 2025년 1분기까지 제2 공장을 착공하여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더 많은 규모의 폐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겠죠. 에코프로는 2027년까지 총 6만 톤 이상 규모의 생산능력을 구축하겠다는 것입니다.

 

 

 

 

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폐배터리에서 니켈, 코발트, 리튬 등 핵심 광물을 추출해 이를 배터리 생산에 재 투입하는 구조로 돌아갑니다.

 

에코프로 즉 에코프로씨엔지의 리사이클링 공법은 차별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리사이클은 건식 및 습식 공정이라는 것으로 구별됩니다.

 

 

 

 

건식은 스크랩이라는 것을 파분쇄한 뒤에 열공정을 통해 유기물을 제거해요. 습식 공정은 배터리에 있는 블랙파우더를 산에 용해시켜서 리튬과 침전물을 분리해 추출하는 방식인데요.

 

에코프로씨엔지는 주로 습식 공정을 도입하고 있는데 건식 공정에 비해 리튬 회수율이 훨씬 더 높다는 점입니다.

 

 

 

 

에코프로는 이와 같은 차별화된 강점을 기반으로 국내를 포함하여 미국, 유럽 등에서도 배터리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작년에 미국의 한 회사와 배터리 리사이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서 지난 3월에는 SK에코플랜트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유럽 지역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도 뛰어든 상태입니다.

 

 

 

 

 

마치며,

 

에코프로는 점점 더 확대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에서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해 위와 같이 고군분투를 하고 있네요. 2025년 1분기 내에 배터리 리사이클 제2공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추가로 공장부지를 조성해 제3공장도 설립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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