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는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한다는 것입니다. 즉 없을 공(空)에 매도를 붙인 합성어로 없는 것을 빌려서 판다는 것입니다.
영어로는 숏 셀링이라고 합니다. 공매도를 하는 이유는 주식시장 내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반면에 주식 시장 내 질서를 망가뜨리고 불공정 거래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공매도는 양날의 검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공매도하는 이유
공매도의 장점은 과대평가된 주식의 가치를 다시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증시 거래량을 늘리고 고평가 된 종목의 거품은 빠져 다른 종목으로 투자금이 흐를 수 있도록 주식시장의 유동성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공매도는 주식 가격이 하락할 것 같은 종목을 빌려옵니다. 빌려온 주식은 대차잔고라는 계좌에 들어가게 되고 이 주식을 매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공매도의 증가 및 감소 등을 알 수 있는 지표가 되는 것이 대차잔고 계좌입니다.
기관 등의 투자자 입장에서 공매도를 하는 이유는 주가 하락을 확신하는 종목에 베팅하여 해당 주식을 저가에 다시 매수하여 그 차익을 실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공매도는 개인 투자자 혼자서 할 수 없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가 모여 단체로 시행할 수는 있습니다.
공매도 가능한 종목
공매도 가능한 종목은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에 편입된 종목만 가능합니다. 원래 2020년 3월 국내 증시가 폭락하면서 공매가 전면 금지됐지만 2021년 5월부터 재게 된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코스피 200에 속하는 종목은 우량기업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ETF나 인덱스펀드 등 패시브 자금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이죠.
하지만 해당 지수에 포함되는 종목은 공매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긍정적일 수도 있고 부정적일 수도 있겠습니다.
마치며,
공매도를 하는 이유는 주가 하락을 확신하는 종목에 베팅하여 해당 주식을 저가에 다시 매수하여 그 차익을 실현하기 위함입니다. 공매도 가능한 종목은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에 편입된 종목만 가능합니다.
공매도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양날의 검입니다. 물론 공매도의 순 기능은 주식 시장의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함이지만 반대로 역 기능을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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