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투자 무엇이고 조각투자 대상은?

안녕하세요. 해피리더입니다.

조각투자는 적은 돈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는 투자 방식인데요. 부동산, 예술품, 음원 등 하나의 자산을 조각으로 나눠서 하고 파는 형태입니다. 건물과 같은 부동산을 한 사람이 사기에는 상당히 높은 가격인데 조각투자 형식으로는 가능한 것이죠.

 

 

 

 

조각투자는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는 투자 방식으로 일반적인 투자 방식과는 다소 다릅니다. 조각투자는 투자 시장에서 블루오션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투자자들 특히 개미투자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갖고 있지요.

 

또한 2030대인 MZ세대에게도 조각투자는 인기 투자방식입니다. 금전적으로 풍족하지 않은 MZ세대 내에서 투자 열풍이 일어나면서 짠테크, 영끌, 리셀테크 등의 투자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각투자는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투자 시장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조각투자 대상은 음원, 그림, 건물 등의 부동산, 콘텐츠 등 있는데요.

 

 

 

 

음원을 조각투자 대상으로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은 뮤직카우가 있고 미술품을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은 아트 앤 가이드, 테사 등이 있습니다. 건물 등의 부동산을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은 카사, 소유 등이 있고 콘텐츠를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은 펀더블이 있습니다.

 

음원을 조각투자하는 방식은 음원 저작권을 양도받아 신탁 형태로 수익권을 획득하고 분할하여 판매하는 것인데요. 뮤직카우의 경우 음원 저작재산권 또는 저작인접권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분배받을 권리를 1주 단위로 분할한 청구권을 투자자에게 판매하고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뮤직카우에서는 조각투자 시 투자단위를 1곡의 음원당 평균 3,000주로 분할하여 투자하게 됩니다. 수수료는 거래 시 1주당 1.2%입니다.

 

 

 

 

미술품을 조각투자하는 방식은 그림 작품을 공동구매 형태로 진행하는데 공동구매 후 임대, 매각을 통해 얻은 수익을 수익권 비율대로 배분하는 것입니다.

 

아트 앤 가이드라는 미술품 조각투자 거래 플랫폼의 경우 투자 단위를 1만 원으로 하며 공동구매 형식입니다. 수수료는 중개거래 시 거래금액의 3%입니다.

 

건물 등의 부동산을 조각투자하는 방식은 부동산 수익권에 투자를 하는 것인데 투자단위는 플랫폼마다 다릅니다. 카사 조각투자 부동산 플랫폼의 경우 투자 단위를 DABS당 5천 원으로 합니다. 여기서 DABS란 부동산 거래 플랫폼 내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거래가 가능한 상업용 부동산을 기초로 발행된 자산 유동화 증권을 의미합니다.

 

 

 

 

이외에도 각각의 조각투자 플랫폼마다의 투자단위 및 수수료가 다릅니다. 사실 조각투자라는 것이 한마디로 말하면 부동산, 미술품, 음원 등의 자산을 실제로 조각을 내는 것이 아니고 수익을 나눠서 얻을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는 건데요.

 

여기서 말하는 권리는 증권이라고 말할 수 있고 각각의 조각투자 플랫폼들이 발행하는 증권들을 토큰증권이라고 말합니다.

 

부동산의 경우 임대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이 발생하여 배당금을 나눠 갖게 되는 구조이고 음원의 경우는 저작권료로 인한 수익이 발생하여 이 또한 배당금으로 나눠 갖게 되는 구조인 것입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손해를 볼 수도 있지요.

 

 

 

 

마치며,

 

조각투자는 건물 등 부동산 및 미술품, 음원 등 가격이 비싼 하나의 자산을 조각으로 나눠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투자할 수 있는 투자 방식을 말합니다.

 

조각투자는 적은 돈으로도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금전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많이 하곤 하죠. 엄밀히 말하면 조각투자는 하나의 자산을 잘게 쪼개는 것이 아니라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쪼개진 권리를 받는 것입니다. 이 권리를 토큰 증권이라고 하죠. 이 토큰 증권은 각각의 조각투자 플랫폼들이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