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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리사이클링 vs 업사이클링 차이점 무엇인가?

by 해피리더 2023. 4. 10.

 

 

리사이클링(recycling)은 재활용이라는 말이며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폐기물을 재생하여 다시 이용하는 것입니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리사이클링 단어와 업그레이드 단어를 합친 합성어로 버려진 폐기물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만 하는 것보다는 더 가치 있고 더 좋은 품질로 다시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차이점

 

 

 

리사이클링은 사람들이 버린 불용품이나 폐기물들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재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 PET병을 재활용하여 다시 PET병으로 만들어 내거나 깨진 유리를 재활용하여 유리제품을 만들어내는 것 등을 대표적인 리사이클링이라고 하죠.

 

반면에 업사이클링은 버려진 불용품이나 폐기물을 수준 높은 품질 또는 기존보다 가치가 더 높은 제품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즉, 업사이클링 제품은 리사이클링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재탄생한다는 점에서 보다 가치가 높은 것으로 진화한 것입니다.

 

그래서 업사이클링 제품은 일반 제품의 가격보다 비싼 편입니다. 불용품이나 폐기물을 가공하고 새로운 제품이나 브랜드를 재탄생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기획 등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되려면 많은 비용이 투자되겠지요.

 

 

 

 

 

 

 

 

 

업사이클링 제품의 대표적인 사례로 프라이탁 가방들이 있습니다. 프라이탁 회사는 트럭의 나일론 방수포 소재를 업사이클링해서 백팩, 메신저백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최초로 만들어진 프라이탁 가방은 뉴욕 현대미술관에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애경산업에서 업사이클링 제품을 주방 세제를 만들었는데요. 레몬 착즙 후 사용되지 않는 레몬 껍질에서 세제에 사용되는 원료를 추출하여 업사이클링 가치를 실현했습니다.

 

업사이클링은 패션, 인테리어, 미술 등의 분야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리모컨 등 버려진 물건으로 설치 미술품 등으로 활용한다던지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고 있습니다.

 

 

 

 

 

 

 

 

 

마치며,

 

리사이클링은 사람들이 버린 불용품이나 폐기물들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재생하는 것이고 업사이클링은 버려진 불용품이나 폐기물을 높은 수준의 품질 또는 기존보다 가치가 더 높은 제품으로 만든다는 것을 말합니다.

 

유명한 사례 중 현대자동차는 버려지는 자동차 시트로 의류로 재탄생시키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업사이클링 제품들이 시중에 선보이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커져가고 있기 때문에 리사이클링 및 업사이클링 산업은 발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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