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입문자를 위한 주식 등의 유가증권 투자 전에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용어 3탄 포스팅입니다. 주식 기본 용어 3탄에서는 손절매, 서킷 브레이커, 사이드카, 우회상장, 예수금, 증거금, 미수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손절매는 한자로 된 용어로 한자 그대로 손해를 자라는 매도를 말합니다. 즉, 매수한 주식을 손해 보더라도 팔아버린다는 말입니다.
손절매를 하는 경우는 주식 시장에서 주식을 매수했는데 해당 주가가 떨어질 경우 이후의 주가를 예상해 보게 됩니다. 해당 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질 거라 예상되면 손해를 보더라도 주식을 팔아버리는 것이죠. 즉, 손절매를 합니다.
손절매의 타이밍은 본인의 판단에 달려있습니다. 주가가 언제 오를지 언제 또 내릴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떨어진 주가의 손실액을 회복하려면 떨어진 손실률보다 그 이상의 수익률이 발생해야만 회복시킬 수 있기 때문에 손실률이 적을 때 손절매를 하는 판단력을 키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절매 타이밍을 놓친 바이오 주식을 오랫동안 아픈 손가락 마냥 가지고 있던 적이 있습니다. 주식 투자에서 100% 이익만 낼 수는 없습니다.
서킷 브레이커는 주식 매매를 중단시키는 조치를 말합니다.
서킷 브레이커의 본래 의미는 전기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말하는데 본 개념은 주식 시장에서 주가 지수의 상승 및 하락의 변동폭이 10% 이상으로 1분 간 지속될 경우 거래 매매를 중단시킨다는 것입니다.
서킷 브레이커는 주식 시장에서 매매 거래로 인한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입니다.
만약 주식 시장이 이렇게 과열된 상태에서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거나 사들일 경우 주식 시장 자체가 붕괴될 수 있으므로 서킷 브레이커와 같은 규제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사이드카는 서킷 브레이커의 전 단계를 말합니다. 코스피200,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6% 이상 급등락하는 등의 경우에 발동됩니다.
이 경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데요. 상승하는 경우에는 매수 호가가, 하락하는 경우에는 매도 호가의 효력이 해당됩니다.
우회상장은 비상장 기업이 상장 기업과 합병하거나 부분적으로 주식을 교환하는 등으로 주식 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비상장 기업이 주식 시장에 상장하려면 증권 거래소의 상장 심사 절차 및 공모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를 건너뛰고자 우회상장을 하는 것입니다.
우회상장은 상장 기업이 비상장 기업을 인수하여 합병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합병 후 비상장 기업명으로 최종 변경하여 상장하게 됩니다.
비상장 기업이 우회상장을 할 경우 합병의 대상이 되는 상장 기업은 규모가 작거나 경영난 등의 어떤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하게 되는데요.
어찌 되었든 우회상장은 정상적인 상장은 아니며 이를 다른 말로 백도어 리스팅이라고도 합니다. 중건 거래소의 복잡한 심사 과정 등을 피해 뒤로 상장 기업 목록에 올랐다는 말이죠.
우회상장의 사례로는 카카오, 셀트리온, 차바이오텍 등 상당히 많은 기업이 진행하였습니다.
예수금은 주식 거래를 위해 투자자가 본인의 증권 계좌에 입금해 놓은 금액을 말합니다.
예수금은 주식을 매수하고 매매 거래 시 수수료로 인출될 수 있는 금액입니다. 예수금은 주식 거래를 더 이상 하지 않을 경우 본인의 타 은행 등의 다른 계좌로 인출 가능합니다.
증거금은 예수금 이외에 증권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더 많이 매수하기 위해 예수금의 일부 보증금액을 말합니다.
즉, 증거금은 본인이 증권 계좌에 입금해 놓은 예수금보다 더 많은 금액으로 주식을 매수할 경우 증권회사는 예수금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담보로 설정합니다. 증거금은 결국 위탁보증금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증거금을 신청했을 때 10만 원어치 주식을 매수하고자 할 경우 예수금 2만 원만 있으면 10만 원어치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는 것이죠. 여기서 2만 원의 예수금은 즉 증거금인 위탁보증금이 되는 것입니다.
증거금은 증권회사마다 다르고 매수 종목마다 증거금률을 다르게 설정합니다.
보통 우량 종목 주식의 경우 증거금률을 낮게 책정합니다. 증거금률을 어떻게 설정해 놓았는지를 살펴보면 우량주를 선택하는데 도움 될 수도 있습니다.
증거금을 활용하는 것은 레버리지를 이용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개인 투자자의 경우 빚까지 내서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수금은 증권회사가 투자자로부터 회수할 금액을 말합니다. 투자자가 예수금보다 더 많은 금액으로 주식을 매수할 경우 신용 거래를 통해 주식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미수금은 증권회사의 돈이며 투자자는 이를 빌린 것이나 마찬가지고 투자자의 돈으로 부족한 금액을 채워 넣어놓아야 합니다.
마치며,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용어들이 있습니다. 이번 주식 용어 3탄 포스팅에서는 손절매, 서킷 브레이커, 사이드카, 우회상장, 예수금, 증거금, 미수금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주식 입문자] 주식 투자 시작 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용어
[주식 입문자] 주식 투자 시작 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용어 제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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