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입문자] 주식 투자 시작 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용어 제 4탄

 

주식 입문자를 위해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주식 용어에 대해서 설명드립니다. 금번 주식 용어 시리즈 4탄 포스팅에서는 순환매, 턴어라운드, 펀더멘털, 밸류에이션, 모멘텀, 유상증자, 무상증자, 감자, 유상감자, 무상감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순환매는 주식 종목 중 호재가 발생하는 주식에 투자자들이 집중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해당 주식 종목과 연관된 주식도 상승하여 순환적으로 관련된 유사 종목 군의 주가가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가 올랐다면 해당 주식과 관련된 전반적인 로봇주가 상승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이런 현상을 순환매 현상이라고 합니다.

 

 

 

 

 

순환매를 잘 활용하면 어떤 특정한 핵심 로봇주가 강세를 보인다면 연관된 중소형 및 스타트업 관련 로봇주도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주식 투자 대상을 선정하는데 도움 될 수 있습니다.

 

턴어라운드는 기업이 손실을 지속적으로 내오다가 사업 정리, 구조조정, 수익구조개편 등으로 실적을 향상한다는 말입니다. 즉, 턴어라운드는 일명 기업 회생이라고 부르며 기업이 적자를 내다가 흑자로 전환되어 회생한다는 의미입니다.

 

 

 

 

경제 관련 뉴스에서 턴어라운드 기대, 턴어라운드 실현 목표, 턴어라운드를 꿈꾼다 등의 내용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적자 기업이 흑자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턴어라운드의 해, 턴어라운드 실적 상향 등의 말을 활용해 언론 홍보를 할 때 사용하고 주식 투자 시 기업을 분석할 때 많이 보는 요인이기도 하지요.

 

 

 

 

펀더멘탈은 매출, 이익, 재무투명성, 사업성, 미래성장성 등 재무제표를 통한 기업의 기본적인 가치 요소를 말합니다.

 

펀더멘탈은 국가의 경제에 관해 말할 때 자주 사용되는 용어로 나라의 경제 상태를 나타낼 수 있는 기초 자료인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경상수지, 환율 등 경제 지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것입니다.

 

주식 투자 시 펀더멘탈이 강한 기업이 아무래도 투자 대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주겠지요?

 

 

 

 

밸류에이션은 주식 분석 전문가(애널리스트)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적정한 주가를 산정하여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밸류에이션은 기업뿐만 아니라 자산, 업종, 시장 등의 가치도 분석하여 평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밸류에이션은 한마디로 기업, 자산, 업종, 시장의 가치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분석할 때 활용되는 주요 지표는 주가수익비율(PER), 주당순이익(EPS), EBITDA(기업의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 EV/EBITDA(기업의 적정 주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되는 지표) 등입니다.

 

 

모멘텀은 가속도를 의미하는 용어로 주식 시장에서 주가의 상승세 및 하락세의 가속도가 얼마나 될지 측정하여 지표로 나타낸 것입니다.

 

 

 

 

모멘텀은 어떤 주식의 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 오르거나 내려가는 가속도의 힘이 얼마나 세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만약 어떤 주식의 상승 모멘텀이 강할 경우 해당 주식으로 수익률을 높일 수는 있겠지만 안정된 투자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을 투자할 때 기업의 펀더멘탈과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의 모멘텀을 확인 후 판단하여 투자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유상증자는 기업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여 기존 주주나 새로운 주주에게 파는 것을 말합니다. 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가장 많이 하는 것이 유상증자입니다.

 

유상증자에는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주주배정은 신주인수권을 기존 주주에게 배정하는 방식이고 두 번째로 일반공모는 주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을 제외하고 일반인에게 공개 모집하는 방식입니다.

 

 

 

 

세 번째로 제삼자 배정은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제외하고 제삼자에게 배정하는 것으로 우리 사주조합에 대한 우선배정이 있습니다.

 

마지막 4번째로 주주우선공모는 기존 주주와 우리 사주조합에게 우선 배정한 후 실권주가 발생하면 일반인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는 방식입니다.

 

 

 

 

무상증자는 아무런 대가 없이 기존 주주에게 주식을 발행하여 무료로 나눠주는 것을 말합니다.

 

상 증자를 통해 기업은 회사 인지도 및 인기를 높여서 주가 관리를 하고자 함이며 궁극적으로 주식 시장에서 무상 증자를 하는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는 호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무상증자 시 발행되는 주식의 돈은 기업의 자본 항목 중에서 자본금이 아닌 잉여금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기업의 잉여금이란 자본금을 가지고 사업을 하여 이익을 남긴 이익금 및 기업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여 오른 금액 등의 합계를 말합니다.

 

기업의 자본금, 잉여금 등에 대한 개념은 재무제표 분석 관련 포스팅에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자는 자본을 줄인다는 말로 기업이 여러 가지 이유로 기업의 자본 총액을 줄이는 것입니다. 감자를 하는 이유는 보통 회사가 분할되거나 정리해고되는 경우, 합병 및 사업이 안될 경우입니다.

 

감자를 시행할 경우 주주 총회의 특별 결의를 거쳐서 기업의 주주로부터 이해를 구해야 합니다. 감자에도 유상감자와 무상감자가 있습니다.

 

 

 

 

유상감자는 사업 축소 등으로 기업의 자본금을 줄이는 감자를 하거나 합병할 경우 주주들에게 주식 가격의 일부를 되돌려 주는 것입니다.

 

무상감자는 기업의 주주에게 아무런 보상 없이 감자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감자는 무상감자입니다.

 

 

 

 

 

마치며,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주식 용어가 상당히 많습니다. 금번 주식 용어 시리즈 4탄 포스팅에서는 순환매, 턴어라운드, 펀더멘털, 밸류에이션, 모멘텀, 유상증자, 무상증자, 감자, 유상감자, 무상감자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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